동아ST ESG MAGAZINE VOL.26 “그린오피스”

최근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많은 방법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생활속에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도 많습니다.

수많은 직장인들이 채우고 있는 사무공간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린오피스’ 입니다.

그린오피스는 환경에 도움도 되고, 만족감과 업무의 효율성도 높여준다는 면에서 큰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ESG MAGAZINE VOL.26에서는 그린오피스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사무실에서 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동아ST ESG MAGAZINE VOL.26 “그린오피스”

그린오피스는 기본적으로 식물의 비중이 높은 사무실을

뜻합니다. (전체 사무공간의 5% 면적에 녹색 식물 배치)

최근, 그린오피스의 개념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의 개념 중 하나로, 친환경 가치를 담은 업무 환경을 그린오피스로 부르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사무실에서 보냅니다.

그린오피스는 직원들의 피로도를 완화해주고 업무의 효율도 높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린오피스의 사례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동아ST ESG MAGAZINE VOL.26 “그린오피스”

글로벌 기업 ‘아마존’은 2018년 1월, 시애틀에 그린오피스

‘더 스피어스(The Spheres)’를 오픈했습니다.

‘도심 속 열대우림‘으로 불리는 건물 내부는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가져온 40,000점의 식물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도심 열섬 현상 감소, 공기 정화, 건물의 자연 냉방 및 단열 제공 효과 등 친환경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관개 시스템을 통해 물도 재활용하고, 온도와 습도를 알아서 조절

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온도 20도, 습도 60% 유지)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는 자동으로 식물들에 적합한 습도(약 80%)로 조절 됩니다.

자연에 가까운 분위기로 직원들의 피로를 덜고,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대표적인 그린오피스 입니다.

동아ST ESG MAGAZINE VOL.26 “그린오피스”

2019년 11월 한화그룹은 45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본사 사옥을 ‘고효율 스마트 빌딩‘으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건물 외관에 한화큐셀이 생산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설비(BIPV)를 설치해 하루 300k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 조명 전력을 태양관 발전으로 대체하고

있으며, 연간 5.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그 결과,

‘건축물 에너지 효율 인증 1등급‘과 ‘녹색건축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했습니다.

건물 외벽에 다채로운 경관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청계천을 지나는 시민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화그룹의 스마트빌딩은 직원만 출입하는 기업 사옥이 아닌,

지역사회, 시민과 소통하는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습니다.

동아ST ESG MAGAZINE VOL.26 “그린오피스”

그린오피스는 기업의 건물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개인이 쉽게 참여하여 사무 공간을 바꿀 수 있습니다.

동아ST ESG MAGAZINE VOL.26 “그린오피스”

동아쏘시오그룹도 그린오피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본사 사내카페에서 다회용 공용텀블러 사용을 권장

하고 있으며, 그룹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 차량으로 전면 교체하고 있습니다.